[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fb4df7280c20c.jpg)
서울바이오허브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바이오허브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운영하는 첫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8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기업이다. 최대 2개사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한 기술이다. 항체 기반 치료제 요소 기술, 펩타이드 기반 치료 기술,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세부 분야는 이중항체 기술,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규 페이로드·링커 기술, AI 기반 항체·타깃 발굴,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기술 등이다.
선정 기업은 약 1년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정기 미팅, 기술검증(PoC),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임대료 지원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거쳐 공동 연구, 기술이전,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여부가 검토된다.
모집 마감은 내달 12일 오후 2시까지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와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이다. 자가면역질환, 종양, 안과질환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항체·펩타이드 기반 신약, AI 신약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로 R&D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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