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페라리의 최상위 오픈톱 모델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849 Testarossa Spider)'가 국내 상륙했다.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faf89794dbcb2.jpg)
페라리코리아는 13일 서울 반포 전시장에서 '프라이빗 뷰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상위 오픈톱 모델인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말피(Amalfi')와 '849 테스타로사'에 이어 페라리코리아가 국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 발표 모델이다.
티보 뒤사라(Thibault Dussarrat) 페라리코리아 총괄은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페라리를 가장 열정적으로 즐기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장"이라며, "최고를 원하고 놀라운 성능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차"라고 강조했다.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c068671e81ed1.jpg)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는 기존 'SF90 스파이더'를 대체하는 슈퍼 스포츠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모델이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돼 830마력(cv)을 발휘하는 V8 트윈터보 엔진에 220cv를 내는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합산 최고출력 1050cv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3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개발 단계부터 쿠페 프로젝트와 병행돼 루프를 닫았을 때 쿠페 모델과 동일한 볼륨과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루프가 열리면 1970년대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더블 테일' 구조가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e6a66c5544240.jpg)
페라리의 상징적인 접이식 하드톱(RHT)은 시속 45km 이하 주행 중 14초 만에 개폐된다. 또 오픈톱 주행 시 실내 난기류를 방지하는 페라리의 특허 시스템인 '윈드 캐처'를 시트 뒤쪽에 배치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공기역학적 혁신을 통해 시속 250km에서 415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또 6D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동력을 최적 배분하는 최신 ABS 에보(Evo)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FIVE(Ferrari Integrated Vehicle Estimator) 시스템을 도입해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역동성과 제어 능력을 갖췄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는 탄소섬유와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차체 무게를 약 30kg 줄였다. 특히 이 사양에는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 최초로 '프런트 리프터' 시스템을 선택 장착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주행 환경에서의 실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394efcd8f4225.jpg)
티보 뒤사라 총괄은 "우리는 로컬 협업과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한국 시장과 더욱 깊은 유대를 쌓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가 한국 드라이버들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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