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정용진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Q 영업익 14년 만에 최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연결기준 영업익 1783억원 전년比 11.9% 증가
트레이더스 분기 기준 영업익 최고치 쓰며 '견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00억원대를 달성하며 14년 만에 같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썼다. 정용진 회장이 강조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찾아 축산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이마트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7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1234억원으로 1.3% 감소했다.

별도 기준에서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 성공했다. 매출 4조7152억원과 영업이익 1463억원으로 각각 1.9%, 9.7%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트레이더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트레이더스 1분기 매출은 1조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는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대표 자체브랜드(PB) T스탠다드 매출은 40%, 외식 매장 T카페 매출은 24% 신장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도 이어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분기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7% 급증했다. 매출은 1685억원으로 2.4% 늘었다. G마켓의 총매출액(GMV)은 4년 만에 신장세를 기록했다.

SSG닷컴과 편의점 이마트24는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으나 여전히 적자를 나타냈다는 점은 과제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에 입장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회사 측은 정 회장이 강조해온 혁신과 도전이 현장에 뿌리내리며 본업 경쟁력을 구조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1분기에만 스타필드 마켓 죽전, 스타필드 청라 등 네 차례 현장 경영에 나서며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높였다.

여기에 대규모 통합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감한 투자로 공간 혁신을 지속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가 1분기부터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AI데이터 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용진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Q 영업익 14년 만에 최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