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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개방 요구할 것"⋯트럼프, 젠슨 황·머스크 등 美 빅테크 CEO 대동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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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시켜 중국에 시장 개방을 요구하겠다는 구상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중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을 언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 시장을 개방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야 뛰어난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해 중국을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몇 시간 뒤 시 주석과 만나게 되는데, 내가 가장 먼저 꺼낼 이야기도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시장 개방과 관련해 "우리 두 나라에 이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구상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중 경제사절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젠슨 황은 현재 에어포스원에 탑승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팀 쿡 애플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 동행 기업인들을 직접 거론하며 "위대한 나라 중국을 함께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약 9년 만이다. 그는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 동안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을 포함한 최소 6개의 공식 일정에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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