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UAE 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286cde9e3f912b.jpg)
이번 포럼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AI 인프라와 반도체, AI 모델, 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지난 2025년 11월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정부·민간기업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행사에는 모하메드 알하위 UAE 투자부 차관과 UAE 국영 AI 기업 코어42(Core42), MGX, 정부 연구개발 기관 ATRC·TII, 무바달라, 아부다비 투자청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에이미 주한 UAE 대사도 함께했다.
양국은 고위급 면담과 패널토론에서 저전력·고효율 AI 인프라 구축과 AI 반도체 협력, 자국어 기반 AI 모델 서비스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AI 기술 분야 투자 계획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경쟁력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모델, 서비스가 연결된 AI 생태계 전체의 힘에서 나온다"며 "한국의 AI 생태계 경쟁력과 UAE의 투자 역량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실증과 UAE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프로젝트 참여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UAE의 전략적 투자 역량과 한국의 AI 반도체·데이터센터·제조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와 산업 AI 분야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상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은 양국 AI 협력의 첫 결실"이라며 "논의된 과제가 실제 투자와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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