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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북미·남미 노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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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노선 주춤에도 장거리 원양 항로 상승세 견인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해운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부산발 컨테이너 운임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노선 운임은 주춤했지만 북미와 남미 등 장거리 원양 노선 강세가 이어지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11일 발표한 부산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직전 발표일인 지난달 28일보다 0.09% 오른 2194p를 기록했다.

KCCI는 지난 2월 23일 1522p까지 하락했지만 같은 달 말 중동 전쟁 여파 이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후 3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8주 연속 오르며 2193p를 기록했고, 지난달 27일 2192p로 소폭 조정된 뒤 이번 발표에서 다시 상승했다.

부산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 추이.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13개 항로 가운데 운임이 오른 곳은 북미서안과 북미동안, 남아프리카 등 6개 항로다. 반면 북유럽과 중동, 동남아 등 5개 항로는 하락했고 중국·일본 항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항로 운임 하락에도 북미와 아프리카 등 장거리 원양 노선 강세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상하이해운거래소가 지난 8일 발표한 상하이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SCFI)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상하이항 출발 13개 글로벌 항로 운임을 반영한 SCFI는 전주 대비 2.2% 오른 1954.2p를 기록했다. 북미서안과 북미동안을 비롯해 유럽·지중해 노선 등 9개 항로 운임이 상승했고, 중동 항로만 하락했다. 동남아와 일본 항로는 변동이 없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중동 항로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미주·남미 중심 장거리 원양 노선 강세가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선사들의 비상연료할증료(EFS)와 성수기할증료(PSS) 도입, 감편 전략 등이 운임 상승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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