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 등 대외 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수출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기업지원예산 1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투입되는 예산은 크게 '자금 지원 분야'와 '수출기업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집행된다.
우선 자금 분야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 보증에 5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5억원 등 총 1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수출기업 지원 분야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사업은 △물류비 지원 △수출·환 변동 보험료 지원 △해외플랫폼 입점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중동사태 관련 기업 영향 실태' 보고서 및 평택시를 비롯한 평택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업 현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세부 사업 계획과 신청 조건 등은 사업 주관 기관인 평택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 여건 악화에 적기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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