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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떠난 서현옥 "평택을 공천 납득 어려워"…조국혁신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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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조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입당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서현옥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조국혁신당에 전격 입당했다.

서 전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입당식을 열고 "평택의 미래를 함께 책임질 정책 동지를 찾아 새 길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민주당 탈당의 결정적 계기가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전략공천 결과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서 전 예비후보는 "평택시장 경선 결과에는 승복했으나, 평택을 전략공천은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왔다"며 "시장 경선이 행정 능력을 묻는 자리였다면, 국회의원 공천은 평택의 가치를 묻는 자리였기에 끝내 승복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주당의 공천 결정에 대해 "시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국가적 비극 앞에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상식이 무너졌다"며 "수많은 당원과 시민의 목소리가 외면당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공천이 강행되는 모습을 보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서 전 예비후보는 이달 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김용남 후보 공천에 대해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당원의 자긍심을 무너뜨리는 결정"이라며 재고를 요청한 바 있다.

서 전 예비후보는 향후 계획과 관련해 "조국 후보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뛰겠다"며 조국혁신당이 추진 중인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고덕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평택호 수질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서현옥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 입단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이에 조국 대표는 "서현옥 동지는 20년 넘게 평택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한 보물 같은 분"이라며 "국가적 비극 앞에서도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정치인에게 평택을 맡길 수 없다는 서 동지의 개탄과 깊은 고뇌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굽이치고 부딪치며 갈라지지만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물과 같다"며 "서 동지와 함께 마음을 낮추고 호흡을 맞춰 평택을 재선거 승리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입당식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 정춘생 최고위원, 차규근 의원, 이상기 전 경기도의원, 유승영 전 평택시의회 의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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