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차그룹은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재훈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이 수훈된 것은 약 20년 만이다.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왼쪽)과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https://image.inews24.com/v1/2aa4acb8fb71c8.jpg)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수출 50주년을 기념해 '수출로 이끈 50년, 10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인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5단계 산업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125조2000억 원 규모의 사상 최대 국내 투자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산 EV 전용공장 신설 등 첨단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장 부회장은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역량 강화 및 제조 경쟁력 내재화를 이끌고 있으며,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으로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글로벌 수소 리더십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만금 로봇·AI·수소 에너지 혁신 성장 거점 구축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데이터센터, 1GW급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미래 신사업 밸류 체인을 구축해 지방 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금탑산업훈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동화, AI, 로보틱스 등이 동시에 재편되는 전례 없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이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장재훈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이종하 상무(산업포장), 현대차 이재민 전무(대통령표창), 기아 장수항 전무(국무총리표창) 등 현대차그룹 임직원 8명이 정부 포상 및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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