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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팝업에 수천명 운집"⋯여성복 '베니토' 사업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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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팝업 7일간 매출 3억 달성⋯카페24 협업 글로벌 자사몰 구축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여성복 브랜드 '베니토'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높은 반응을 확인했다. 브랜드 모델이자 기획자인 김희정 베니토 대표의 사업 확장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열린 베니토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카페24]
지난달 열린 베니토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카페24]

12일 카페24에 따르면 베니토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7일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가을 시즌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에서 10일 동안 매출 약 3억원을 기록한 데 이은 성과다.

베니토는 2009년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2025년 4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여성복 브랜드다. 김 대표가 직접 브랜드 모델로 나서며 디자인과 상품 기획까지 총괄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의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는 구조로 입소문을 탔다. 오피스룩에서 데일리룩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디자인 인력을 확충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100여명 규모의 디자이너 그룹이 한 시즌에만 450여개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이즈 라인업도 기존 프리사이즈 중심에서 M·L·XL까지 확장하며 더 넓은 고객층을 수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에는 하루에 2000명 가까운 인파가 매장에 몰렸다"며 "특히 외국인 고객들이 팝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구매 결정을 내리는 사례가 이어졌고, 해외 바이어와 유통 벤더들의 관심도 끌어내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자체 제작 브랜드 모어레스트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리슬로우도 주목받았다. 리슬로우는 기존 고객들의 피부 관리법 문의와 화장품 출시 요청에 따른 브랜드다. 글로벌 ODM 기업 코스맥스와 5년에 걸친 공동 개발로 세럼, 앰플, 크림, 쿠션으로 구성된 첫 라인업을 선보였다.

베니토는 향후 온라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오프라인과 글로벌 무대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브랜드 확장, 오프라인 출점, 신규 카테고리 개척을 통해 브랜드 패션 회사를 넘어 패션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일본에서는 현지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영문·일문 자사몰도 카페24를 통해 개발 중인데, 글로벌 직접 판매 채널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프랑스 백화점 1층 메인에 한국 뷰티 브랜드가 자리한 것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다"며 "베니토와 리슬로우도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고 싶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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