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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174억원…전년比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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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84억원, 당기순손실 151억원…3분기 방치형 신작 '쿠키런: 크럼블' 출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2026년 1분기 매출 58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 2026년 1분기 실적.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2026년 1분기 실적. [사진=데브시스터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며, 영업익·순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분기 대비로도 적자 폭이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쿠키런: 킹덤 5주년 업데이트 성과가 기대치를 하회하고, 지난 3월 출시한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성과가 부진해 외형 성장이 정체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프로젝트·IP 성장을 위한 투자 증가도 적자 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조길현 대표 무보수 경영 △게임 포트폴리오 재검토 △조직 경량화 등 경영난 극복을 위한 쇄신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쿠키런' IP 강화에 주력한다.

핵심 타이틀 '쿠키런: 킹덤'은 지난주 제2막 '운명의 시간선' 업데이트 이후 구글·애플 매출 순위가 4위까지 상승했다. 향후 캐릭터·세계관의 몰입감을 높이는 업데이트로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3분기에는 쿠키런 IP 방치형 모바일 게임인 '쿠키런: 크럼블'을 출시한다. 쿠키런 세계관에 기반한 재치 있는 서사와 속도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올여름 해외 싱글 카드 거래 플랫폼에 입점하며 컬렉터층 확대를 도모한다. 하반기 중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TCG 경험 기반의 로블록스 게임 '쿠키런 카드 컬렉션'도 3분기 중 출시한다.

캐릭터 상품의 경우 쿠키런 스토어의 해외 배송 지역을 넓히고, 공식 아마존 스토어를 통해 현지 직접 배송을 확대하며 해외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달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도 노린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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