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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문제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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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 변화가 경쟁력"
조직혁신 '리인벤트 2.0' 제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직원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일등 LG전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류 CEO는 특히 조직문화 혁신 방향인 '리인벤트(REINVENT) 2.0'을 제시했다.

류재철 LG전자 CEO 첫 타운홀 미팅. [사진=LG]
류재철 LG전자 CEO 첫 타운홀 미팅. [사진=LG]

류 CEO는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37년간 쌓아온 경험을 언급하며 "작게 느끼는 매일의 1% 진보가 1년 뒤 약 40배의 격차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늘 잊지 말고 실천해야 할 것은 매일 1%의 변화를 축적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만들어 갈 경쟁력은 오늘 1% 개선된 행동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류재철 LG전자 CEO 첫 타운홀 미팅. [사진=LG]
류재철 LG전자 CEO 첫 타운홀 미팅. [사진=LG]

류 CEO는 이날 LG전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인 '리인벤트'를 '리인벤트 2.0'으로 재정의하고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하기'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같은 사안도 관점에 따라 개선의 기회가 되기도 하고 현실 안주가 되기도 한다"며 "변화는 냉철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크기가 개선의 크기"라며 "안 되는 이유보다 될 방법을 고민하고 작은 수습보다 큰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행 경쟁력도 강조했다. 류 CEO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적으로 못하면 지고, 잘 못해도 상대적으로 잘하면 이긴다"며 "결과물을 먼저 생각하고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꼭 이기는 실행을 하자"고 말했다.

또 품질·비용·납기(Quality·Cost·Delivery) 경쟁력 재건과 함께 제품 리더십 강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실행 가속, 제조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LG전자 내부에서는 류 CEO 취임 이후 기술 중심 경영 기조가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CEO가 직접 주관하는 미래기술 점검회의를 신설해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류 CEO는 홈 로봇과 액추에이터(구동장치), HVAC(냉난방공조) 등 미래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가전 중심 사업 구조를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23조7272억원과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 늘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고,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많다.

생활가전(HS)과 전장(VS) 사업 합산 매출은 처음으로 분기 10조원을 넘어섰다. 가전 구독과 웹(web)OS 플랫폼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고급화와 적용 차종 확대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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