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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226억 규모 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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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AI·3D프린팅·디지털 시뮬레이션 결합한 첨단 테스트베드 구축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226억원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 조성사업을 이끌게 됐다. 대학 캠퍼스에는 첨단 제조기술 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센터가 들어서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부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남서울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첨단제조기술(AI-DfAM) 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적층제조(3D 프린팅),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첨단 무금형 제조기술(AI-DfAM)’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서울대 전경 [사진=남서울대]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 5년이다.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26억원이 투입된다. 남서울대는 무금형 제조 실증장비, AI 기반 지능화 소프트웨어, 측정·평가 장비 등 첨단 장비 19종을 도입해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캠퍼스 안에 연면적 1980㎡, 지상 2층 규모의 ‘첨단 제조기술 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스마트제조 관련 교육 체계를 확대 개편하고 현장 중심 인재 양성 기반도 넓힌다.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재직자 교육, 기술 고도화, 기업 지원을 연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천안 성환읍 종축장 부지에 조성될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도 맞물려 있다. 남서울대는 인접 입지를 활용해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 확보와 투자 여력 확대를 돕고 관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그동안 AI모빌리티학과 신설, 스마트모빌리티융합센터와 실증단지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에 투자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이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성화 전략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남서울대가 미래 모빌리티 제조 산업 구조 전환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AI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 책임자인 박태현 교수는 “첨단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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