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ce77ec78bbddc.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돈 좀 벌어보겠다고 매점매석하다가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주사기 등 수급 우려가 커진 물품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가 거듭 적발되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이 적으며 "법률상 매점매석을 하면 매점매석 대상인 물품 전체를 몰수하고, 몰수가 어려우면 그 가액을 추징한다"고 했다.
아울러 "필요적 몰수, 즉 몰수 추징이 의무이기 때문에 일단 발각되면 봐주고 싶어도 봐줄 수가 없다"며 "들키지 않으면 된다? 신고 포상제로 매점매석 물건 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데 안 들킬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비정상의 시대는 저물고 정상 시대가 시작됐다"며 "비정상에 기대 부당 이익을 취하려다가는 큰코다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구시대적 사고로 망하는 길을 가는 분들이 있어 미리 알려 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도 "앞으로 매점매석하는 건 시장 질서에 혼란이 오고 물량이 묶이더라도 그냥 몰수해 버리라"며 "처리가 가능하면 시행령을 만들어서 하고, 그게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면 법률을 바꿔서라도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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