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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IREN에 2.9조 투자…AI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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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은 호주에 본사 둔 AI 데이터센터 개발 업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IREN에 최대 21억달러(약 2조9000억원)를 투자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넘어 전력·부지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IREN 주식 최대 3000만주를 주당 70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권서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권서아 기자]

양사는 미국 텍사스주 스위트워터 캠퍼스에 2기가와트(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GW는 미국 기준 약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엔비디아는 GPU와 AI 서버·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고, IREN은 부지와 전력 인프라를 맡는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이 반도체 성능뿐 아니라 전력 수급 능력으로 확대되자 인프라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IREN은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사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에너지'에서 AI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97억달러(약 13조4000억원) 규모 클라우드 용량 계약을 체결하며 부상했다.

이번 투자 발표 직후 IREN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1% 오른 69.29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인프라·부품 기업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전날에는 유리·광섬유 제조 기업 코닝 주식 5억달러어치 매입 권리를 확보했다. 앞서 오픈AI, 마벨테크놀로지 등과도 투자·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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