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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이재명의 대변인, 이제 아산 대변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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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당선 여부 떠나 아산에 정착”
지역 연고 부족·전략공천 부담엔 “당연한 지적…더 뛰어야 할 이유”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전은수(43·여)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이재명의 대변인에서 이제 아산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아산에 정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략공천을 둘러싼 지역 연고 논란과 기존 당원들의 상실감에 대해서는 “당연한 지적”이라며 정면으로 받아들였다.

전 후보는 전날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궐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은 다음 날부터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야 한다”며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을 깊이 경험하고 중앙정치의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이 흔들림 없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을 ‘즉시 전력감’으로 내세웠다.

그가 강조한 핵심 경쟁력은 청와대 대변인 경험과 중앙정치 네트워크다. 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들어와 최고위원을 지냈고 이재명 정부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맡았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 곁에서 주요 정책이 수립·결정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참여한 경험을 아산 발전의 자산으로 제시했다.

전 후보는 아산의 도약 구상으로 ‘세 가지 연결’을 내놨다. △아산의 숙원사업을 핵심 국정과제로 연계하는 ‘국가 정책과 아산의 연결’ △중앙의 자원이 필요한 곳으로 흐르게 하는 ‘국가 예산과 아산의 연결’ △아산의 첨단산업을 미래 일자리로 키우는 ‘오늘과 미래의 연결’이다.

전은수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을 하고있다 [사진=전은수 캠프]

그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5극 3특’ 구상과 맞물려 아산을 ‘충청 경제수도’로 키우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다만 이 구상이 선거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아산의 산업·교통·정주 여건을 어떻게 결합할지에 대한 구체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지역 연고 부족 문제도 기자회견의 주요 쟁점이었다. 부산 출신인 전 후보는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전에서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는 “지역 연고가 없다는 지적은 당연하다”며 “공주교대 출신이고 대전에서 교사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충청의 정서를 조금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혁신적 발전은 얽혀 있는 이해관계를 깨뜨릴 때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며 “그런 점에서 저 같은 새로운 사람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저 역시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전 후보는 지난달 29일 가족과 함께 아산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는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아산에 계속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출마지가 아니라 생활 기반을 옮겼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략공천에 따른 부담도 숨기지 않았다. 전 후보는 “그동안 아산시을을 지켜온 분들, 출마를 준비했던 분들이 분명히 계셨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 상당히 송구스럽고 부채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점이 제가 더 열심히 달려야 하는 이유이자 원동력”이라고 했다.

또 “지역에 내려온 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틀 만에 수액을 맞을 정도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아산시을이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라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전임 의원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역구였다는 점에서 더 큰 무게감을 느낀다”고 했다.

전 후보는 강훈식 비서실장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강훈식 비서실장 곁에서 아산을 향한 그의 헌신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아산 시민이 강훈식과 함께 꿈꿨던 아산을 전은수가 완성하고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마지막으로 “아산의 막힌 현안을 뚫어내는 해결사가 되겠다”며 “아산 시민과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곁에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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