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성장 자유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변화점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개발자 노트 통해 '크로노 오디세이' 개선 사항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변화를 연이어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성장 시스템 및 편의성 개선 방향을 담은 5차 개발자 노트를 지난 7일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과 다크 판타지풍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PC·콘솔 기반의 AAA급 오픈월드 액션 MMORPG다. 개발진은 그동안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완성도와 성장 설계 전반을 재정비 중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매트릭스 시스템'이 이목을 끌었다. 매트릭스 시스템은 정해진 성장 루트를 따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전투 성향에 맞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노드' 기반 구조로 설계됐다.

동일한 클래스와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매트릭스를 통해 선택한 스탯과 패시브 스킬, 장비 옵션에 따라 전투 양상이 차별화된다. 여기에 특정 성장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전투 스타일에 특화된 능력치를 추가로 부여돼 스킬 운용 방식과 전투 리듬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개발진은 "같은 무기군의 이용자들끼리도 다른 전투 메타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성장 과정이 전투 전략의 확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오픈월드 탐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난이도 상승 구간을 완화하기 위한 '조력자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용자는 특정 구간에서 전투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캐릭터와 함께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첫 번째 주요 관문 공략 시 전투를 보조하는 NPC가 동행해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필수 요소가 아닌 선택형 지원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숙련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도전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전반적인 플레이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셈이다.

개발진은 "콘텐츠 진입 시점에 적합한 성장 스펙을 더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비선형 구조 속에서도 이용자가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성장 밸런스를 재정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하며 몬스터를 사냥하는 과정에서 보상의 가치와 몰입도를 높이는 새로운 장치도 마련됐다. 월드 전역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해당 몬스터의 외형과 특성을 반영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 장비' 시스템이 적용됐다. 필드 보스나 특정 현상 수배 몬스터를 공략해 고유 외형의 장비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개발진은 "장비가 단순한 성능 지표를 넘어, 세계관과 전투 경험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확장했다"며 "제작, 보스 공략, 퀘스트 완료 등 다양한 콘텐츠 참여가 곧 캐릭터의 외형 변화와 직결되는 구조"라고 했다.

크로노 오디세이 이용자들이 체감할 플레이 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하나의 서버 내에 복수 채널을 운영하는 구조를 도입해 특정 지역 밀집 상황이나 대규모 이벤트 진행 시에도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맵에는 퀘스트 마커가 노출되며, 던전 아이콘에 미발견·발견·완료 상태가 구분돼 표시된다. 나침반에는 지형의 높낮이 정보가 추가돼, 동굴이나 절벽 내부 등 입체적 지형에서도 목적지를 더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발진은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의 깊이와 성장의 자율성을 동시에 확장하기 위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6월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하며 크로노 오디세이의 게임성을 검증했다. 테스트 당시 글로벌 동시 접속자 6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확인했으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성장 자유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변화점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