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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3지방선거] 박남숙 용인특례시의원 후보 “경선 컷오프, 어떤 기준인가”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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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경선 기회 박탈 문제 제기
이상식 용인갑 지역위원장 경선 중립의무 위반 의혹도 폭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박남숙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가 7일 경선 컷오프와 관련 “어떤 기준으로 이런 결정이 내려졌는가”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전날인 6일 밤 용인특례시 기초의원 지역구 후보자를 발표했다. 도당은 가선거구의 경우 가번으로 2인 경선, 나번으로 2인 경선을 결정했다.

박남숙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가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선 컷오프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이에 박 후보는 이날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선거구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었는데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토로했다.

특히 박 후보는 “용인갑 지역위원장과 단독 면담에서 나번을 두고 3명이 경선할 것이라고 얘기했다”면서 “경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컷오프였다. 너무 충격이고 황당하다. 어떤 기준으로 어떤 평가에 의해 컷오프가 결정됐는지 설명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6일 밤 10시 16분 경 도당 공지를 통해 컷오프 사실을 전달 받았고 재심 신청은 12시간에 불과했다”며 “재심을 통한 구제조차도 물리적인 시간이 모자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또 해당 지역구 위원장의 경선 중립의무 위반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용인갑 지역위원장은 이상식 의원이다.

박 후보는 “용인갑 지역위원장은 당원들이 참석하고 인터넷 생중계가 진행된 후보자들 정견발표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인재 영입 후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고 확대운영위원들이 참석한 행사 자리에서는 해당 후보의 선거구 이동 배경에 대해 ‘그 쪽에 남으면 떨어지기 때문에 기회를 주기 위해 지역구 이동을 하게 했다고 직접 설명했다는 발언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러한 발언들은 경선 과정에서 요구되는 지역위원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이 사안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에 정식 문제 제기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정당의 주인은 특정인이 아니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정치의 주인은 시민”이라면서 “이번 경선에 끝까지 참여하고 싶다. 당원과 함게 당의 민주주의와 공정의 원칙을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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