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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홍석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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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권한대행 "주요 현안, 누수 없이 속도감 있게 챙기겠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관영 전북 도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전북도는 7일부터 노홍석 행정부지사의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도는 7일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 주요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현안 대응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도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노홍석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정현안 대응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

이번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직무정지로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전 공직자의 엄정한 기강 확립과 도민들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연속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노홍석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시기 및 권한대행 체제 전환을 핑계로 주요 현안이나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소극행정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는 중단 없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각 실·국장 책임 아래 소관 업무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휘부 지원이 필요한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 소통을 통해 적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대형 국가 공모사업 유치에 도정 역량을 총동원한다. 5월 말 부처 예산 편성 마감과 5~7월 공모사업 결과 발표 일정에 맞춰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 부처 방문을 전개하고, 쟁점 사안별 맞춤형 설득 논리를 구축해 지역 핵심 사업을 선점한다.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 지원도 펼친다. 도 주도의 실무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쟁점 사안에 대한 치밀한 논리를 보강해 기업 투자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전 대상 기관의 동향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입지 확보를 통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여름철 재난 대비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고물가 속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취약계층 피해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신속 집행할 것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주요 간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공직기강을 다잡고, 현안 진행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며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각 실국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소관 업무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부지사 등 지휘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수시로 소통해달라"며 "우리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굳건히 자리를 지킬 때 도민의 신뢰를 얻고 전북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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