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이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3곳의 교명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나선다.
평택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12일까지 (가칭)도일1유치원, (가칭)고덕9중학교, (가칭)화양2고등학교의 학교명 선정을 위한 시민 참여형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앞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 학교명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제안 명칭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지역 특성과 학교의 미래 비전을 담은 명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설문 참여는 평택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이름 선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신설학교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최종 학교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공식 학교명이 확정된다.
또 이번에 추진되는 신설학교들은 고덕국제신도시와 화양지구 등 평택지역의 급속한 도시 개발과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내 학령인구 증가와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배치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명이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교육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중요한 상징이라는 점에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학교명은 학생과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함께 담아내는 중요한 이름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평택 교육공동체가 직접 제안한 명칭 가운데 지역의 특성과 교육적 가치, 미래지향적 의미를 가장 잘 담은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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