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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앞당기고 SRT 끌어온다"…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출퇴근 30분 돌려줄 교통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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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통 허브 비전 제시…철도·버스·도로망 아우르는 4대 전략 과제 추진

민선9기, 의정부시 교통 4대전략 및 22대 과제.[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후보는 7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정부 교통혁신 4대 전략·22대 과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시민 20만 명이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여전히 28%가 서울 등 외부로 출퇴근하는 베드타운 구조가 이어진다”며 “교통 문제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일자리·도시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민선 9기 비전을 ‘경기북부 교통 허브, 의정부’로 제시하며 △철도 △버스 △도로망 △생활교통 등 4대 분야 혁신을 예고했다.

주요 철도 과제로는 △지하철8호선 의정부역 연장 △GTX-C 조기 개통 △지하철7호선 복선화 △SRT 연장 추진 △광역환승센터 구축 △교외선 가능역 신설 등을 내세웠다.

버스·도로 분야에서는 △권역별 광역버스 확대 △장암·고산·민락 수락터널 신설 △회룡IC 신설 등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한다.

경기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교통혁신 4대 전략·22대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재환 기자]

이날 현장에서는 전임 시장의 철도 지하화 공약과 대규모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1호선(경원선) 지하화와 관련해 “상부 공간을 개발해 재원을 마련하는 국토교통부의 방식은 안양·군포 등 상부 폭이 넓고 사업성이 좋은 도시에 맞춰진 것”이라며 “의정부 구간은 폭이 18~20m에 불과해 해당 모델로는 수익성을 맞출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결과가 뻔한 용역에 42억원을 낭비하는 대신, 수익성 관점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 축선 개발이라는 독자적인 논리로 새로운 사업 계획을 추진한다”며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재명 전 지사·안병용 전 시장 시절 이른바 '황금 트리오'라 불렸지만 당시 의정부에 필요한 핵심 교통 정책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앙정부를 맹목적으로 설득하기보다 의정부 현실에 맞는 정교한 논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4조3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공약 재원 조달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의정부시 장래 철도망 구축계획(안).[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김 후보는 “국가 단위 광역교통망 사업의 특성상 전체 예산의 87~88%는 국비로 충당하며, 시비는 약 7500억원이 들어간다”며 “민선 9기 4년 동안 직접 투입할 예산은 약 2700억원으로, 매년 150억원에서 200억원의 추가 시비 편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의정부 재정 구조상 매년 200억원 투입이 빡빡한 것은 사실이나, 교통 인프라 투자는 의정부의 공간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의 출근 시간 30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인다”고 했다.

/의정부=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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