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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라인업 3종 선보여...디지털 경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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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11년 만에 전면 개편·'파비스' 고하중 특화
승용차급 ADAS·OTA 탑재로 유지비 절감 극대화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11년 만에 전면 개편된 '마이티'를 필두로 '파비스'와 '엑시언트' 등 주력 상용 모델 3종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국내 도로와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아울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후방 시계 강화 등 현장 실사용 안전성을 제고했다.

(왼쪽부터)현대차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파비스',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왼쪽부터)현대차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파비스',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7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를 공개했다.

이번 신차 라인업은 엑시언트에서 파비스, 마이티로 이어지는 강인한 존재감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패밀리 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현대차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파비스',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11년의 침묵 깨고 '하이테크 오피스'로 거듭난 마이티

준중형 트럭 시장의 독보적 존재인 마이티는 2015년 이후 11년 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디지털 오피스'로 진화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크롬 라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인상을 강조했으며,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승용차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시인성을 확보했다.

특히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유지비 절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리어액슬 오일 교체 주기를 기존 4만 km에서 24만 km로 6배나 대폭 연장했으며, 관성 주행 시 동력을 분리해 연비를 높이는 '어드밴스드 에코롤'을 적용해 고유가 시대의 해법을 제시했다.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 탑재로 제동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상용차 2.0 시대의 표준을 제시했다.

(왼쪽부터)현대차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파비스',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2027 마이티' 인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

파비스의 영토 확장⋯'프레스티지 맥스'로 프리미엄 트럭 시장 정조준

7년 만에 진화한 중형 트럭 파비스는 수입 브랜드들이 강점을 보였던 '고하중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차는 이번에 고하중 특화 트림인 '프레스티지 맥스(Prestige Max)'를 신설했다. 프레임 높이를 240mm에서 280mm로 키우고 두께를 보강해 최대 8.5톤의 고적재 시에도 프레임 변형 우려를 줄이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 기존 6단에서 9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하며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 이는 현대차가 중형과 대형 사이의 틈새시장을 완벽히 공략해 유럽산 프리미엄 트럭과의 기술 격차를 완전히 좁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왼쪽부터)현대차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파비스',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2027 파비스'. [사진=현대자동차]

수소와 안전의 결합⋯'엑시언트'가 그리는 물류의 미래

플래그십 모델인 '엑시언트'는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탄소 중립'과 '절대 안전'의 가치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인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 개선과 '아이들 스탑 앤 고(Idle Stop & Go)' 기능을 통해 전비를 높였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자율주행 기술에 근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장거리 운전자의 피로도를 대폭 낮췄다. 덤프트럭에는 내구성이 강화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현장 신뢰성을 높이는 등 실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갖췄다.

(왼쪽부터)현대차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파비스',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이번 상용 3종 출시는 하드웨어 중심의 부품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려는 현대차그룹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전 차종에 적용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은 정비소 방문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상용차의 핵심 경쟁력인 '가동 시간(Uptime)'을 극대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물류와 건설 현장을 책임지는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강인하고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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