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유진증권, 5년 만 IPO '시동'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21년 이후 대표주관 無⋯올 들어 2건
코스모·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대기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이 없었던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코스모로보틱스의 대표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웨어러블 재활·산업용 로봇 업체인 코스모로보틱스는 총 417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금액은 약 221억원 규모다.

유진투자증권 사옥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사옥 [사진=유진투자증권]

약 5년 만에 유진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나선 IPO다. 지난 2021년 9월 에스앤디 상장 이후 유진투자증권은 대표 주관 실적이 전무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 상장을 제외하면 2024년 삼성증권과 공동 주관한 씨메스로보틱스가 유일한 IPO 딜이다. 2022~2023년엔 아예 직상장 실적이 없었다.

올해는 확실히 IPO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표 주관사로 참여하진 않았지만, 앞서 NH투자증권과 공동 주관한 인벤테라도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지난 4일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본격화한 빅웨이브로보틱스도 유진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상장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반기 내 증시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면 유진투자증권은 올 상반기에만 총 3건의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IPO 부문 강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부동산 파이낸셜 프로젝트(PF) 부실 사태 속 IB 부문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다수 중소형사가 부동산 PF 등 제한된 영역에 집중했던 만큼 유진투자증권 역시 부실 여파를 피해 가기 어려웠던 점이 작용했다.

이에 당시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증권 IPO본부장 출신인 유장훈 기업금융본부장을 영입하며 딜 역량 확보에 나섰다. 작년 5월엔 2개 팀 체제였던 IPO 조직을 3개 팀으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 담당 인력을 30여 명 규모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략이 올해 IPO 딜 확대로 가시화되고 있단 평가다.

그럼에도 여전히 단독주관 역량을 입증해 내는 것이 과제다. 올 들어 IPO 시장이 급격히 냉각된 상황에서 대형사 쏠림 현상도 심화되는 모양새다. 유진투자증권의 올해 IPO 딜도 상장 예정 기업까지 합쳐 모두 대형사가 공동 주관한 구조였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진증권, 5년 만 IPO '시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