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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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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화석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40~60% 절감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는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국내에 출시하고 난방 전기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의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사진=LG전자]
LG전자의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사진=LG전자]

15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시스템 보일러 사업역량과 유럽 히트펌프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히트펌프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는 실외기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별도 냉매 배관 공사가 필요 없고, 기존 주택의 온수 배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설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시스템 보일러 사업을 이어오며 시장에 맞춘 사업역량을 쌓아왔다. 2018년부터는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주거용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공급해왔다. 올해는 유럽 시장에서 입증된 고효율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회사는 신제품의 핵심 부품과 완제품 국내 생산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품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 난방·급탕 시스템이다. 외부 공기의 열을 활용해 물을 데우고 이를 난방과 온수에 사용하는 구조다.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약 40~60%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톤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사업 기준도 충족한다.

초기 도입 비용은 기존 보일러보다 높지만,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정부 지원금을 고려하면 사용 패턴에 따라 약 5~6년이면 초기 투자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성도 강화했다. 신제품에는 기존 냉난방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R410A 냉매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LG 씽큐'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블랙톤 디자인과 컴팩트한 크기로 건물 외관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도 고려했다.

LG전자는 주거용 히트펌프뿐 아니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산업용 칠러까지 냉난방공조 풀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 미국 알래스카, 노르웨이 오슬로, 중국 하얼빈 등에 한랭지 연구소를 두고 극한 기후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고객이 환경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고효율 난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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