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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516마력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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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3.8초·최대 437km 주행⋯7일부터 고객 인도 개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라인업의 백미이자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 [사진=포르쉐코리아]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은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 일렉트릭과 동일한 고성능 리어 액슬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록과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516마력(PS), 최대토크 97.4kg·m의 힘을 뿜어낸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오버부스트 출력은 571마력까지 치솟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3.8초면 충분하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탓에 코너링 성능을 확보하기가 까다롭지만, 포르쉐는 마칸 라인업 중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하며 이 한계를 정면 돌파했다. 여기에 차체 높이를 10mm 낮춘 GTS 전용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을 조향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옵션을 결합해, 포르쉐 특유의 칼로 베는 듯한 날카로운 코너링과 민첩성을 전기 SUV에서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충전 효율도 하이엔드 럭셔리 카의 기준을 충족한다. 100킬로와트시(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 WLTP 기준 최대 437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대 270킬로와트(kW) 출력을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덕분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특히 국내 수입 보급형 전기차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두는 대목은 '트랙 엔듀런스 모드(Track Endurance Mode)'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기본 탑재다. 배터리 열관리 기술의 한계로 연속 고출력 주행 시 성능이 저하되는 일반 전기차와 달리, 마칸 GTS 일렉트릭은 서킷 주행과 같은 극한의 고부하 상황에서도 출력을 지치지 않고 지속해서 토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 인테리어. [사진=포르쉐코리아]

외관은 전·측·후면에 GTS 모델의 상징인 블랙 컬러 디테일을 촘촘히 박아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으며, 루가노 블루 등 마칸 최초의 신규 외장 컬러가 도입됐다. 내부 역시 부드러운 가죽과 확장된 레이스 텍스(Race-Tex) 소재, 그리고 탄소 섬유 트림이 조화를 이룬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가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한다.

최근 메르세데스-AMG, BMW M 등 글로벌 고성능 브랜드들이 잇따라 전동화 모델을 쏟아내며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포르쉐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서의 전기차'가 아닌, 전용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PESS)와 디지털 콕핏의 3D 차량 그래픽 등 감성 영역까지 내재화하며 프리미엄 전기차(EV) 시장의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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