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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았는데 왜 더 올라"⋯코스피 '사상최고' 찍고 '1만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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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첫 장중 7400선을 돌파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치를 최대 8600선까지 올려 잡으며 '코스피 1만 시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첫 장중 7400선을 돌파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치를 최대 8600선까지 올려 잡으며 '코스피 1만 시대'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코스피가 사상 첫 장중 7400선을 돌파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치를 최대 8600선까지 올려 잡으며 '코스피 1만 시대'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중 7400선을 넘어선 뒤 73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이 이끌었다. 시장에서는 두 종목을 묶어 '삼전닉스'라고 부르며 이번 랠리의 핵심 축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상승 흐름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 초반 25만원선을 넘나들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5만원대 박스권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단순한 기대감보다 실적 개선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순이익은 약 294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1분기 순이익이 47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분기 순이익만 8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주가 기준 삼성전자의 2026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4.6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당시 삼성전자가 PER 8~10배 수준의 평가를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해석이다.

코스피가 사상 첫 장중 7400선을 돌파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치를 최대 8600선까지 올려 잡으며 '코스피 1만 시대'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삼성전자(왼쪽)과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역시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150만원을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을 257조원, 순이익을 203조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한 선행 PER은 약 5배 수준이다. 경쟁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선행 PER이 10배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전체 밸류에이션 또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상장사 평균 PER은 7.15배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저점 수준인 7.52배보다도 낮다. 기업 이익 증가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웃돌면서 지수가 급등했음에도 PER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코스피에 PER 8배를 적용할 경우 지수가 7730선, 9배를 적용하면 8700선, 10배를 적용하면 966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사상 첫 장중 7400선을 돌파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치를 최대 8600선까지 올려 잡으며 '코스피 1만 시대'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증권가에서는 8000 코스피를 넘어 1만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제미나이]

연내 코스피 8000선 돌파 가능성도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를 6000~8600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업종의 추가 실적 상향과 함께 비반도체 업종까지 상승 흐름에 동참할 경우 지수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밖에 하나증권은 코스피 상단을 8470선으로, 삼성증권은 8400선으로 제시했다.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서는 JP모건이 8500선, 골드만삭스와 노무라증권은 각각 8000선을 전망했다.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서도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러다 1만피 가는 것 아니냐" "쌀 때 더 담아둘 걸 후회된다" "전날 매도한 내 손이 원망스럽다"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삼성전자 100만원, 하이닉스 200만원 가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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