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내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732c96b2e77db9.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자의 반복적인 코골이로 인해 수면 부족과 피로를 호소하는 남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내의 코골이가 매우 심한 편이라며 잠들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 고는 소리만 들어도 잠에서 깰 정도로 예민해졌고, 밤마다 잠을 설치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힘들다"며 해결 방법을 묻기도 했다.
![아내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965240ee541836.jpg)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각 방 써라" "녹음해서 들려줘라" "살을 빼라고 해라" 등 의견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코골이를 단순 생활 습관 문제가 아니라 기도 주변 근육 약화와 연관된 증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교수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코골이 치료가 반드시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코골이는 단순히 기도 구조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기도를 유지하는 근육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2012년 진행된 연구에서는 오보에 연주자들의 코골이 빈도가 일반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악기를 부는 과정에서 기도 주변 근육이 지속적으로 단련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혀와 입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아내의 심한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3e44fe1d2814bd.jpg)
추천되는 운동법으로는 입을 살짝 벌린 채 짧게 '아' 소리를 반복해 혀를 아래로 내리는 동작이 있다. 또 혀를 앞니 뒤에 붙인 상태에서 입천장을 따라 뒤로 밀어 올리거나 혀를 최대한 앞으로 내밀어 좌우 또는 아래 방향으로 움직이는 운동도 있다.
입술을 오므리는 동작이나 풍선 불기 역시 입 주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동작은 혀와 기도 주변 근육을 단련해 기도가 쉽게 좁아지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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