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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물리치료’ 의료 사각지대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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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만 1천여 명 혜택···거동 불편 어르신 맞춤형 진료 큰 호응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진도군은 보건소를 통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의료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교통 여건이 열악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 지역 주민과 고령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진도군의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사진=진도군청]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1,197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의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은 관내 68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간섭파 치료 △공기압 치료 △전기 찜질 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물리치료와 함께 1:1 맞춤형 의료 상담이 상시 진행된다.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 자립도를 높이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바른 자세 교육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특히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의 일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치료해 주니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진도군 관계자는“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발굴해 의료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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