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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런웨이' 반복매출 구축…일본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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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방 현장에 AI 솔루션…플랫폼으로 누적수주 확대
IPO 자금 기술 고도화·글로벌 거점 확대 활용…일본 공략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피지컬AI 기업 마키나락스가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의 반복매출 구조를 통해 성장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거점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6일 IPO 기자 간담회에서 "피지컬AI가 먼저 활용되는 곳은 산업·전투 환경"이라며 "범용 AI는 예측 불가한 요구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렵고, 현장에서 동작하는 기술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마키나락스는 AI OS 런웨이에 제조·국방 등 산업별 AI 애플리케이션을 얹는 구조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드론 같은 저가형 무기체계가 확산하면서 정교한 제어·운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키나락스의 지난해 전체 매출의 65%가 제조·국방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전략투자자로 국내 현대차 등 제조기업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런웨이는 사용자 수와 GPU 지원 사용량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로, 고객사의 AI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자연스럽게 매출이 확대된다. 한 번 도입된 AI 시스템은 교체 비용과 운영 리스크가 커 계약 유지율이 높다. 지난해 기준 런웨이 재계약률은 약 94%로, 기존 고객의 락인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고 나타나고 있다. 윤 대표는 "런웨이를 중심으로 반복매출 구조가 확대되면 인력 중심에서 제품 기반 매출로 전환돼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이달 11~12일 청약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수는 263만5000주이며, 공모 밴드는 1만2500원~1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329억~395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631억원이다.

IPO 자금은 두 축으로 활용한다. 윤 대표는 "첫 번째는 런웨이 고도화"라며 "실제 자율 제조를 위한 다크팩토리 OS, 전투현장 의사결정 지원, 무기체계를 지원하는 디펜스 특화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AI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진출 확장에 사용할 계획도 밝혔다. 윤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한 변곡점에 서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타깃은 일본이다. 제조업 비중은 높지만 AI 도입 속도가 더딘 일본 시장은 마키나락스의 피지컬AI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는 판단이다. 회사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산업 계측 솔루션 기업 등과 4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제조업 특유의 폐쇄망 환경과 높은 품질 기준이 런웨이의 폐쇄망 AI 운영 기술과 맞아떨어진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럽·중동 지역은 파트너를 통한 간접 영업 방식으로 제조·에너지 산업 중심의 점진적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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