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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보통신보조기기 270대 보급…디지털 격차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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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유형별 맞춤형 보조기기 128종 보급
저소득층 추가 지원…정보 취약계층 부담 완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독서확대기와 특수마우스, 음성증폭기 등 다양한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올해 총 27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1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 총 128종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신청 대상은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자부담 비용 일부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군 정보화 부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층상담 등을 거쳐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6일 이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빠른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여전히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며 “이번 사업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과 일상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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