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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전면 리뉴얼…MZ 소주 이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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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캐릭터와 브랜드명 가독성 높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를 전면 리뉴얼한 '올뉴진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뉴진로 최강록 포스터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올뉴진로 최강록 포스터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올뉴진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2월 주질을 리뉴얼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하고 콘텐츠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

새 패키지는 진로의 스카이블루 병과 블루 라벨은 유지하면서 두꺼비 캐릭터와 브랜드명의 가독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두꺼비 심볼은 3D 캐릭터로 제품 라벨에 적용했고, 한자 로고는 한글 서체로 변경했다.

하이트진로는 '세상의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진로'를 콘셉트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가 참여해 두꺼비 캐릭터와 함께 진로에 어울리는 안주 조합을 제안한다. 캠페인은 6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리뉴얼 패키지가 적용된 올뉴진로는 5월부터 전국 일반 음식점과 주점, 마트, 편의점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학가와 주요 상권에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행운 부적 굿즈 트렌드를 반영해 '두꺼비 부적 키링'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 소주 시장 정체 속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식 중심 음주 문화가 줄고 저도주·무알코올·RTD 등 가볍게 즐기는 제품 선호가 확산되면서 기존 소주 브랜드의 성장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201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6억병을 넘어선 대표 브랜드인 만큼, 맛과 패키지, 콘텐츠 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브랜드 재활성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더 깔끔한 맛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올뉴진로가 국내 소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MZ세대 인기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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