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BBQ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서울 주요 상권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한 관광객 증가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명동·홍대 등 핵심 상권의 대형 매장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대 상권 내 BBQ 매장 전경. [사진=BBQ]](https://image.inews24.com/v1/a428f3fe358cff.jpg)
제너시스BBQ 그룹은 명동·홍대 등 서울 2대 주요 상권의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상권별로는 홍대 매출이 61.8%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명동도 25.8% 증가했다. 성수·강남·잠실 등 주요 관광 상권에서도 매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BBQ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30~40평 이상 대형 매장을 확대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은 총 47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 순이었다. 미국·유럽 등 장거리 관광객 유입도 이어지며 국내 주요 관광 상권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K-콘텐츠를 통해 접한 음식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치킨 역시 단순한 식사 메뉴를 넘어 드라마·예능·SNS 등을 통해 확산된 대표 K-푸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 중 찾는 외식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뿜치킹 등 순살 치킨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떡볶이·치즈볼·뿜치킹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고 부연했다.
BBQ 관계자는 "서울 주요 상권 중심의 대형 매장 확대 전략이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맞물리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이 높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공간 경쟁력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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