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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부총재 "5월 물가 오름폭 커진다⋯석유류·농축수산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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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5월 물가가 석유류 가격의 오름세와 농축수산물 가격의 기저효과로 오름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부총재는 6일 한은에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물가 경로상에는 중동 상황 전개 양상, 유가 흐름, 석유류 이외 품목으로의 파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의 하락세에도 석유류 가격의 오름폭이 커지면서 전월(2.2%) 대비 높아진 2.6%로 집계됐다.

5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월 대비 2.6% 하락했다. 평년(2011~24년 평균–0.5%) 대비 하락폭이 컸다. 한은은 이 기저효과가 5월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유 부총재는 "최근 식료품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 물가안정 대책이 유가 충격의 물가 상방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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