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DB하이텍이 지난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46억원과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로 집계됐다.
![DB하이텍 부천 캠퍼스 외부 전경. [사진=DB하이텍]](https://image.inews24.com/v1/1c8a4d15015a4c.jpg)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수요 강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자동차용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DB하이텍은 8인치 복합전압소자(BCD) 공정을 주력으로 하는 파운드리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약 400개의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화규소(SiC)·질화갈륨(GaN)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공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전기차 등 고성장 시장 대응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해외 고객 기반 확대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양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주환원 강화…지난해 주주환원율 31.4%
DB하이텍은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주주환원율 30%, 배당성향 20%, 총주주수익률(TSR) 25%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기존 보유 자사주의 추가 소각 계획도 함께 발표하며 주주환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DB하이텍은 최근 3년 연속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31.4%를 기록했다.
한편 DB하이텍은 이날부터 이틀간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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