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주호영, 추경호 지지 전격 합류…“운동화 끈 다시 묶는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의사…이진숙과 ‘보수 3각 축’ 완성, 대구시장 판세 흔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추경호 후보 지지에 전격 합류하며 보수 진영 결집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지난 5일 아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추경호 후보의 대구시장 승리를 위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할 예정”이라며 “보수 재건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고 현장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그는 “지금은 대구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과 방향이 걸린 중요한 시기”라며 “보수가 다시 중심을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경호 후보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지지 이유를 분명히 했다.

주 부의장은 이번 주 중 추 후보 선거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공식 합류를 선언할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사실상 ‘보수 결집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류로 달성 보궐선거에 나선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까지 포함한 ‘보수 3각 축’이 완성될 경우, 추 후보의 선거 행보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장 선거와 달성 보선이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는 주 부의장의 결단을 두고 환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주호영 부의장의 합류는 단순 지원을 넘어 보수 진영 전체를 하나로 묶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흩어졌던 조직과 민심을 다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개소식에서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캠프]

또 다른 관계자는 “추경호 후보가 경제통 이미지로 중도층을 공략하고, 주호영 부의장이 조직과 기반을 다지며, 이진숙 후보가 달성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완성되면 선거 구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의 승부전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선거 초반 ‘비전 경쟁’을 내세웠던 양측이 조직력과 결집력까지 총동원하는 ‘총력전’ 양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 부의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보수 재건의 분수령”이라며 “대구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대한민국 정치의 균형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호영, 추경호 지지 전격 합류…“운동화 끈 다시 묶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