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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심 뒤덮은 ‘하얀 꽃길’…이팝나무 절정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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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비 속 산책"...SNS 명소로 급부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주 도심이 '하얀 눈꽃'으로 뒤덮였다. 짧은 기간 절정을 이루는 이팝나무가 만개하면서 주요 관광지 일대에 봄 풍경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찾은 대릉원 돌담길과 계림로 일대는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이팝나무가 흰 꽃을 촘촘히 피우며 '꽃 터널'을 이루고 있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며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연신 사진을 찍었고, 시민들은 산책을 하며 늦봄의 정취를 즐겼다. 주말을 기점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일대 보행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팝나무는 꽃이 쌀밥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수종으로,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 사이 짧은 기간 동안 절정을 이룬다. 올해도 개화 시기와 맑은 날씨가 맞물리며 도심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특히 황리단길과 첨성대를 잇는 동선과 맞물리면서 도보 관광객의 이동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SNS에는 '경주 봄 필수 코스'라는 게시물이 잇따르며 방문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경주시는 개화 시기에 맞춰 관광객 유입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구간의 보행 안전 관리와 안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팝나무는 개화 기간은 짧지만 가장 인상적인 경관을 보여주는 시기"라며 "도심 속에서 봄을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장면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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