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과 구미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본격화했다.
오 후보는 5일 포항시 남구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석해 가족 단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직접 교감한 그는 안전 체험 구역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교육·보육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구미시 동락공원으로 이동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났다. 약 3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등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요구가 이어졌다.
오 후보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직접 기록하며 정책 반영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들은 절실한 목소리가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개인의 부담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의 모든 아이들이 태어난 지역과 상관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아동복지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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