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AI 기술 교류전에서 한국 기업 3곳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파트너와 197건의 상담을 달성했다.
![한국-싱가포르 인공지능 기술 교류전에서 박윤규 NIPA 원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IPA]](https://image.inews24.com/v1/7743ee3489d84f.jpg)
5일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HTX)과 공동으로 4월 27일 한국-싱가포르 인공지능 기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한국 AI 기업 8개 사의 '밀리폴 테크 엑스(MTX)' 전시(4월 28~30일)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디플리·에이리스·슈퍼브에이아이(공공안전), 넥스브이·대성인포텍(심리·건강 관리), 래블업(AI 인프라 개발 플랫폼), 나라지식정보(데이터 관리 솔루션), 한컴인스페이스(인공위성·드론) 등 8개 사다.
MTX 전시에서 8개 사는 사흘간 현지 파트너와 총 19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업당 평균 24건 이상을 소화했다. 에이리스·디플리·대성인포텍은 양해각서·계약 등 업무협약 3건을 성사시켰다.
NIPA는 이번 행사에 앞서 3월 2일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임석 하에 HTX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같은 날 양국 정부 기관 간 체결된 6개 양해각서 중 하나로, 양국 간 광범위한 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의 핵심은 공공안전 혁신·국제 협력 강화·혁신 생태계 지원·지식 및 기술 교류 등 4개 분야다. 공공안전 혁신 분야에서는 AI·디지털 애플리케이션 등 기술 분야의 기업·기술 연결을 추진하고, 혁신 생태계 지원 차원에서는 유망기업과 함께 이중 용도(Dual-use) 기술도 탐색한다.
HTX는 싱가포르 경찰청·소방청·교정국 등에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한국 AI 기업의 싱가포르 공공안전 시장 진출의 핵심 파트너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서도 NIPA 입주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엘리스가 싱가포르 정보통신기업 NCS, 지하철 운영사 SMRT, 버스 운영사 통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NIPA는 2014년부터 싱가포르에 IT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다음 달부터 AI 기반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도 가동할 예정이다.
박윤규 NIPA 원장은 HTX 찬탄 청장과 기관장급 면담을 통해 실무협의체 운영과 우수 기업 상호 추천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개발청(EDB)·기업청(ESG)·디지털산업원(DISG) 허먼 로 부원장과의 미팅에서는 한국 기업의 싱가포르 진출 방안을 논의했으며, 5월 한국에서 회의 개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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