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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후보, 시민 곁에 함께 ‘인천 생활혁명’ 선언… 3대 민생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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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유니버스·1억 드림케어·인천 프리패스

[아이뉴스24 장호찬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생활혁명’을 선언하고 3대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생활비는 천 원처럼 가볍게, 아이의 미래는 1억처럼 든든하게, 이동은 더 자유롭게’를 핵심 기조로 고물가·고육아비·고교통비로 지친 인천시민의 일상에 맞췄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많은 가정이 행복보다 생활비 걱정을 먼저 한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집 걱정, 기저귀값, 분유값, 돌봄 걱정이 앞선다"라며 "인천이 그 무게를 함께 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유정복이 약속하면 현실이 되었다. 이번 약속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천원 유니버스, 1억드림 케어, 인천 프리패스 등 세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천원 유니버스 — 천 원이 닿는 일상의 확장

유 예비후보는 인천의 ‘천원 브랜드’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천원주택·천원택배·천원의 아침밥·천원티켓·천원복비·천원세탁소·천원캠핑으로 시민 생활 곳곳에 자리 잡은 천원 정책을 한 단계 더 키우겠다는 것이다.

신혼부부에게 월 천 원으로 집을 제공해 온 천원주택을 현행 1,000호에서 두 배인 2,000호로 늘린다. 아울러 하루 천 원, 한 달 3만 원 수준의 교통비 상한제인 ‘천원패스’를 새로 도입한다. 청년·신혼부부·출산가정·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육아 가정을 위한 신규 지원도 담았다. 현재 취약계층에만 지원되던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일반 가정까지 확대하는 ‘천원 기저귀·천원 분유’를 신설한다.

유 예비후보는 "기저귓값, 분윳값은 아이 키우는 모든 부모가 매일 마주하는 현실"이라며 "그 사각지대를 메우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청년의 온라인 창업을 돕는 ‘천원홈페이지’도 함께 신설된다.

둘째, 1억드림 케어 — 출산부터 양육까지 인천이 책임

기존의 1억드림 및 아이플러스 드림 6종 세트를 9종 세트로 확대하는 것이 이 공약의 핵심이다. 아이를 낳은 뒤 가장 힘든 시기부터, 직장에 복귀할 때까지. 새로 추가되는 세 가지는 몸조리드림, 밤돌봄드림, 아이사랑드림이다.

몸조리드림은 현재 취약계층에 한정된 산후조리 지원을 일반 출산가정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병원 연계형·민간협약형 산후조리 바우처를 포함한 "인천형 공공 산후조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공산후조리원 도입도 다시 검토한다.

밤돌봄드림은 일하는 부모가 가장 막막하다는 저녁·야간 돌봄 공백을 메운다. 이미 초등학생 야간 연장돌봄을 자정까지 연장하기 시작한 것을 앞으로 야간 거점을 더 늘리고 미취학 아동 시간제 보육도 저녁·주말까지 확장한다. 아이사랑드림은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응급상황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권역별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셋째, 인천 프리패스 — 이동의 자유, 교통비 부담 경감

2024년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로 시작한 교통복지 브랜드를 ‘인천 프리패스’로 완성한다. 천원패스가 그 중심축이다. 유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도, 어르신도, 섬을 오가는 시민도 이동비 부담을 덜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실버패스)는 향후 70세로 확대된다. 인천e음 주유비 20% 할인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계속 추진한다. 유정복 후보는 지난 1일 직접 주유소를 찾아 캐시백 상황을 확인하고, "주유소 사장님이 손님이 세 배는 늘었다고 했다"며 현장 효과를 직접 소개했다.

편도 1,500원으로 섬을 오가는 i-바다패스는 출향민에게도 확대된다. 고향의 섬을 인천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유정복 후보는 지친 하루를 버티는 시민 곁에,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 곁에, 이동과 생업의 부담을 견디는 시민 곁에 유정복의 인천이 함께하겠다”며 “인천에 산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생활 멤버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사진=유정복 예비후보 캠프]

/인천=장호찬 기자(jang57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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