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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창민 감독 폭행치사男 구속에…정성호 "유족들에게 위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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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가해 남성 2명이 4일 반년 만에 구속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보완 수사 성과라며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故김창민 감독 폭행치사 피의자 구속에 대한 글을 올렸다. [사진=정성호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故김창민 감독 폭행치사 피의자 구속에 대한 글을 올렸다. [사진=정성호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의자 2명의 구속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10월 사건 발생 후 7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진 구속에 고인과 유가족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정 장관은 "고인의 억울함을 풀기위해 검찰은 지난달 초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직후 전담팀을 구성하여, 초동수사의 미진함을 지적한 유족들의 호소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완수사에 총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사건 발생 6개월 만의 첫 압수수색에서 피의자 이모(31)씨와 임모(31)씨의 증거인멸 모의 정황 등을 찾아내 끝내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실체에 다가설 두 번째 기회인 보완 수사로 만들어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구속이 김창민 감독님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고 상처 입은 유족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며 "향후 가해자들은 법의 심판대 위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에 상응하는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장관은 "법무부는 피해자의 억울함은 풀고, 범죄자는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도록 국민을 보호하는 정교하고 촘촘한 형사사법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숨졌다.

경찰은 사건 초기 이씨와 임씨를 가해자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경찰의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불거지자 사건을 송치받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박신영 부장검사)는 지난달 전담 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착수했고, 이날 김 감독이 숨진 지 반년 만에 두 사람을 구속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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