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에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경호 예비후보(8선거구·풍덕천2동,신봉동)가 거리 유세 도중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도운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봉동 이마트 앞 유세 현장에서 겪은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 여성이 경사진 맨홀 뚜껑에 미끄러져 크게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 예비후보와 주변 시민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의 아내가 119에 신고하는 사이, 그는 유세 피켓으로 쓰러진 시민을 가려주고 겉옷을 이용해 머리를 받치는 등 추가 부상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 부어오른 발목을 받쳐주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뒤에도 이 예비후보는 사고 원인이 된 맨홀 뚜껑 주변을 살폈다. 그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인근 안전 표지판을 옮겨 임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길 위에서 마주한 아찔한 순간, 정치가 있어야 할 곳을 보았다”며 “시민의 안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발밑의 안녕(安寧)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깨달았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내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용인시학원연합회장과 수지구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KBS교수협의회 미래인재교육과정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용인시장학재단 자문위원회와 용인시체육회 이사,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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