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9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995년 이후 독립유공자 사료 발굴을 통해 정부 주도의 포상이 확대되면서 훈장은 서훈됐으나 후손에게 전수되지 못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후손을 발굴해 정당한 예우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미전수 독립유공자의 경우 제적부 확인이 어려워 후손 찾기에 한계가 있고, 후손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할 때 신속한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일부 후손들은 선대의 독립유공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군에는 현재 총 12명의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상자는 △김창욱(의병, 애국장) △노연숙(의병, 애족장) △박명서(3·1운동, 대통령표창) 등이다.
군 관계자는 “후손들이 고령인 상황에서 시간이 지체될수록 훈장 전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후손을 찾아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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