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키움증권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뛰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7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356억원 대비 102.6%가 증가한 수치다.
![키움증권 본사 전경 [사진=키움증권]](https://image.inews24.com/v1/8227f65b606aac.jpg)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0.9% 늘어난 621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브로커리지 수익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 1분기 키움증권의 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8% 증가한 311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약정액도 27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8조8000억원 대비 무려 215.9% 증가한 수치다.
운용 수익도 견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키움증권의 운용손익 및 배당·분배금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1557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운용자산은 21조8000억원으로 이 기간 43.4%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키움증권은 국내 채권 대표 주관 규모 4위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냈다. 올 1분기 주관 금액은 4조3000억원 수준이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아미코젠과 라온피플의 유상증자 등 딜을 이끌어냈다.
1분기 호실적을 낸 키움증권은 올 6월 중 퇴직연금 상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내 중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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