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격전지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본선 구도를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시당 회의실에서 제17차 회의를 열고 수성구청장 경선 결과와 중구청장, 광역의원 일부 선거구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수성구청장 경선에서는 김대권 후보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수성구는 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단일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며 본선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구청장 후보에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류규하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안정적인 구정 운영과 조직 기반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광역의원 선거구도 윤곽을 드러냈다. 달서구 제3선거구에는 오명환 전 아성주택 대표가, 제4선거구에는 현역인 이태손 시의원이, 제7선거구에는 김해철 현 구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이번 공천 결과로 국민의힘 대구 지역 주요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후보 간 경쟁은 공천 경쟁에서 본선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관위가 막판까지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며 “이제는 조직 결집과 중도층 확장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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