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호찬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다.
유 후보는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과 함께 '인천 국제자유특별시'라는 대형 구상을 공개하며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정복 후보는 30일 미추홀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화려한 명예 선대위원장 라인업이다. 유 후보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 당내 거물급 인사들을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실질적인 선거 전략을 지휘할 총괄 선대위원장에는 정유섭·홍일표 전 의원과 함께 현역인 윤상현·배준영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선거 실무를 총괄할 선대본부장에는 이학재 전 의원을, 후원회장에는 조진형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하며 중량감 있는 '필승 라인업'을 구성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인선 발표와 함께 인천의 미래 비전인 '인천 국제자유특별시' 구상을 구체화했다.
유정복 후보는 "다른 지역의 통합특별시 논의는 단순한 지리적 결합에 그쳐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진단하며, "인천은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독보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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