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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본사 부산 이전 최종 확정…노사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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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 발전·지방 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
5월8일 임시주총 열고 정관 변경 및 법적 절차 마무리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HMM 노사가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HMM은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간 이견으로 인해 파업으로 치닫을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 및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고 30일 설명했다.

HMM 육상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 조합원 638명이 2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HMM 육상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 조합원 638명이 2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최근에는 노조(육상노동조합)가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대표이사 고소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었다.

HMM은 노사 합의에 따라 다음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적으로 이전한 뒤, 노사가 회사의 이익 및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하여 세부 방식에 대한 교섭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 내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 원, 영업이익 1조4612억 원을 기록했다.

HMM 관계자는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와 국적선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회사의 경쟁력 제고 등을 조화롭게 이뤄내기 위해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며 "경영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안정된 분위기 속에 중동 사태 등 현안 대처에 집중하고,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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