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이 오는 7월 3일로 재연장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당초 내달 4일이었던 홈플러스 회생안 가결기한을 2개월 더 미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3일에 이은 두 번째 연장 결정이다. 회생법에 따르면 회생 기한은 최대 1년이지만, 법원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 성사를 앞두고 있는 점을 연장 사유로 들었다. 매각 측은 지난 21일 본입찰을 진행한 뒤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세부 협상을 마무리한 단계로 조만간 양수도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회생 관리인 측은 이번 매각과 함께 추가 긴급운영자금(DIP) 파이낸싱을 통한 자금을 마련해 경영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를 토대로 회생안을 수정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법원이 관계인집회를 개최하면 수정된 회생안 심리·결의를 거치게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