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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Q 영업손실 497억…전년比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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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2.2조…전년 대비 2.6% 감소
석화 흑자냈지만 첨단소재·배터리 적자
직전분기 비해선 매출 영업익 모두 개선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조 2468억원과 영업손실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 [사진=LG화학]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6.2%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88% 축소됐다.

둔화 흐름을 이어가던 석유화학 부문은 외려 흑자를 유지했지만, 첨단소재와 배터리 사업에서 적자가 발생하며 전사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723억원, 영업이익 1648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와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액에 대한 일회성 수익 인식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8431억원, 영업손실 433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소재 양극재 물량 확대 및 반도체 소재 신제품 출시 효과로 첨단부문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적자 폭은 축소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126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수출 선적시점 차이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라 수익성은 증가했다.

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 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EV 파우치 물량 감소에도 ESS 출하량 증가와 원통형 EV 고객향으로 견조한 공급 추이가 지속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ESS 생산 거점 확장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 부담과 북미 EV 파우치 물량 감소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로 적자를 기록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662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국내 판매 확대와 더불어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비료 선구매 니즈 증가가 더해져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원재료 수급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석유화학부문의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와 일회성 수익 인식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고 전사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됐다"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북미 전기차 시장 수요 약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겠지만, 고부가·고수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해 급변하는 경기 사이클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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