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29일 포천시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구축' 사업관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없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신호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천시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상 긴급차량의 이동 거리가 길고 신호 체계가 복잡한 상황이다.
게다가 지역 내 상급 병원이 없어 상급 병원 이동 시 인접 지자체를 통과해야 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이 더욱 필요하다.
공사는 그동안 ‘경기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과 ‘용인시 ITS 확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한 전문 기관으로서, 노하루를 집중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기술 검토와 일정·품질 관리를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구축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신호 연계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차량 운행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재만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ITS 사업관리 전문 역량을 총동원하여 포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통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경기도가 스마트 교통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자율주행와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에 대비해, 교통신호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지능형 통신 인프라’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또 ‘수도권 광역 스마트 교통망 구축’을 위해 인접 지자체 간 교통신호 데이터 공유 체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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