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경남 의령군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의령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빈푸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빈푸드는 기능성 두유와 전통 누룽지 제조 기술을 보유한 식품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의령군 정곡면 일원에 약 1500평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식품 제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약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의령군은 군민 우선 고용에 따라 30여 명의 신규 인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의령군 전략 농산물인 가루쌀과 나물콩 등을 활용한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가공·유통·브랜드화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산업 플랫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효선 빈푸드 대표는 "의령은 경남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합리적인 부지 여건을 갖춘 데다, 의령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투자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이번 투자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의령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하반기 부림일반산업단지 분양을 계기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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